시흥5동 주민센터 앞 화단이 싱그러운 푸른빛으로 탈바꿈했다. 오늘(8일)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앞 자투리땅을 텃밭으로 바꾸어 다양한 채소, 허브, 벼 등을 심는 텃밭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텃밭에 심은 모종은 치커리, 들깨, 벼, 아욱, 고구마, 메리골드 등으로 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후원하였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이번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

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숙 선생님, 시흥5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척박한 도시생활속에서 작게나마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11시에 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숙 선생님의

텃밭 강의를 진행한다.  텃밭 가꾸기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주민센터(2103-5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정은 변경 가능)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숙 선생님이 모여 텃밭 가꾸기를 준비중이다

▲메리골드를 심기 위한 그로우백(주머니 화분)에 퇴비 섞은 흙을 붓고 있다.

▲20개의 그로우 백을 텃밭위에 정렬하고 있다.

▲다음은 메리골드 심기

▲이제부터 본격적인 모종 심기 시작~

▲깻잎부터 차근차근~

▲아욱과 치커리도 심고~

▲모종을 기필코 멋지게 키워내겠다는 시흥5동 주민자치 담당(정재환 주무관)의 결의에 찬 눈빛

   (흡사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강렬함이 느끼진다는...)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는 텃밭의 모습

▲이날은 밭 작물뿐만 아니라 벼까지 심었다.

▲시흥5동 주민센터 앞마당에 들어서면 싱그러운 텃밭이 제일 먼저 눈에 띄고...

▲주민센터 입구에는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