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관리

과거 오염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은 우리구를 포함한 서울시 및 경기도 안양천 수계 11개 자치구로 구성된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 노력 및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통해 잉어, 모래무지, 붕어 등 물고기가 서식하고 미나리 등 수초도 되살아나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쭉지 등의 겨울철새와 달락할미새, 참새, 까치, 잡비둘기, 텃새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안양천 수질현황

수질측정망 운영

월1회 오염도검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구에서도 기아대료, 철산교 2개지점에서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측정망 운영

오·폐수의 방류, 기름유출사고, 각종 쓰레기의 유입으로 인한 퇴적 및 부패, 하천수량의 부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하천의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될 수 있고, 특히 안양천은 제방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유류적재 차량 사고발생시 하천에 유입되어 심각한 하천오염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매일 하천순찰을 통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방제장비를 비치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폐수배출업소 관리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체제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전국의 국가산업단지 및 지방 산업 단지 내 배출업소는 유역(지방)환경관리청에서, 그 외 배출업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2002.10. 1일부터 산업단지 내 모든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업무 등 환경관리업무가 시·도로 위임됨에 따라, 우리구 총 폐수배출업소는 168개소이다.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하여 배출업소별 최근 2년간 환경법령 위반 횟수에 따라 우수관리, 일반관리, 중점관리 등 3등급을 부여하여 차등관리하고, 폐수배출 규모에 따라 1종 내지 5종으로 구분하여 정기점검 횟수를 달리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우 시,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비밀 배출구 설치 및 무단방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소규모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배출업소가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도·점검 외에 경제적 유인수단으로 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배출부과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