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한내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지지대 고개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군포시, 안양시를 통과하여, 광명시와 서울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목감천과 만나 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안양천 중 금천구를 지나가는 6km 구간을 금천한내라고 부릅니다. 한내란 이름은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 편의 “대천(大川) 즉 한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크다, 밝다, 환하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탄천, 중랑천과 더불어 3대 오염하천으로 불리었으나, 꾸준한 생태복원을 통해 계절마다 철새들이 찾아오고 참게와 숭어가 돌아오는 등 생태하천으로 변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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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 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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