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이 두배

- 저소득층 지원 위한 ‘금천 나눔 바자회’ 열어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금천 나눔 바자회’를 오는 29일 11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금천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을 1,000원 ~5,000원에 판매하며,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아울러 바자회에서는 구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남부여성발전센터 미&수 사업단의 도시락과 밑반찬, 한국칠보고예협회의 공예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지역문제 해결의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만들기 설명회’가 평생학습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현철 강사(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원)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여성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여성복지과(☎ 2627-14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