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은 죽지 않는다

- 『일상생활 체력측정』 오는 13일 열어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보건소가 어르신들 건강챙기기에 나선다.

  구는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금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일생생활 체력측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는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화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검사는 3가지 기본적인 체격 측정 외에도 악력, 아령들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등 13가지 일상생활 체력 측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노호송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어르신 건강증진 교육’에 관한 특강을 열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 체력 측정 후 신청자에 한해 운동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12주간 주3회씩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요가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건강 및 체력 요소를 측정하여 건강연령의 지표를 개발하고 건강수준별 노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2627-26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