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한순간, 예방은 필수

- 『가스공급시설 특별점검』오는 30일부터 5일간 실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스 사고로부터 주민생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대비 ‘가스공급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구청,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LPG 충전소, LPG 판매소, CNG 충전소, 고압가스 판매소 등 가스공급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가스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유지관리상태,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구는 점검결과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후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특별관리할 방침이며 법적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 가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196명에 달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구는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스사고의 경우 작은 부주의가 큰사고로 이어지므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생활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