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끈끈한 복지 네트워크 형성 나서

-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오는 25일 개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민관지역사회복지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속초 수련원에서 ‘제4회 금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존의 워크숍은 기관별로 분임조를 구성하여 타기관간 네크워크를 형성하기 어려웠고 초청강사의 일방적인 강의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은 논의 주제 선정부터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에서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방안“으로 선정했으며 이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개선방안을 발표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시민단체 43개 기관 등 120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제공방안에 대해 7개 분임으로 편성하여 내실있는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분임조를 기관별 위원을 통합하여 편성함으로써 민간과 공공기관의 각종 복지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평소 자신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2일 구청에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워크숍의 운영방안 및 논의주제에 대한 사전회의를 가진 바 있다.

  구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시설 및 기관, 시민단체, 공공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지원과(☎2627-13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