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들 안전 위한 건축물 점검 실시

- 2011년 상반기 대형건축물 및 공적공간 유지 관리 실태 점검 31일까지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공적공간의 사유화 및 시설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2011년도 상반기 대형건축물 및 공적공간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적공간이란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 등에 소공원 형태로 설치한 공간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2010년 이전 사용승인된 건축연면적 10,000㎡ 이상 대형건축물 123 개소와 건축물에 설치된 공적공간 64 개소로 오는 31일까지 담당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무단 증개축 여부,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설비 안전관리 여부, ▲피난, 방화, 안전 관련 법규 등에 저촉되는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위법한 사항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을 지시하거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 우선 사람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축과(☎2627-21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