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들 안전 위해 나서

- 『보도상 차량 진출입로 일제정비 사업』 실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보도상 취약구간인 건물 앞 차량 진출입로의 손상으로 인한 도시미관을 저하시키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도상 차량 진출입로 일제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보도상 차량 진출입로의 파손으로 보행불편이 발생하면 ‘차량 진출입로 도로점용’을 받은 건물주가 정비할 의무가 있으나 정비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그동안 잘 지켜지지 않았다.

  차량 진출입로 도로점용이란 건물, 주차장 등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보도)상 일정구역을 건물주가 자치구로부터 허가를 받아 점용하며 점용면적에 따라 점용비를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지난 해까지 진행되었던 차량진출입로 파손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외에 비허가 구간에 설치된 불법 차량진입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여 불법 차량진입시설을 수거하거나 변상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진출입로를 전면 정비하거나 신규 설치시 색상이나 재료 등을 주변 보도와 차별화하도록 하고 차량진입시설 건물에는 허가표시판을 부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주민들이 건물의 보도상 차량진출입로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2627-18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