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동주택 내 노후시설 정비 지원

- 『201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이달부터 실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1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관내 아파트, 연립 주택 등 공동주택 내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다음 년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한다.

  구는 올해 내실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해 예산보다 2억원 늘어난 5억원을 확보하였고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달 15일 법률, 공동주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사업을 신청한 가산두산위브 아파트 외 21개 단지 37개 시설에 3억 8천만원, 경로당 유지보수를 신청한 시흥3동 현대빌라 외 1개 단지에 1억 6천만원, 보안등 시설교체를 신청한 시흥2동 벽산1단지 1억 1천만 등 총 25개 단지에 4억 1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남은 예산은 7월 이후 시급히 보수해야 할 사업이나 공동주택 단지사정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에 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지난 2년동안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도로, 하수도 등 공공시설물 정비를 위해 34개 단지에 4억 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관계자는 “5월부터 시작하는 어린이놀이터 개보수와 경로당 보수사업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우선 사람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택과(☎2627-160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