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들 건강 앞장서

- 『고혈압 건강교실』12일 열어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스스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금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진행하고 이달 둘째 목요일인 12일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남호 순환기내과장이 고혈압의 이해와 자기관리법에 대해 알려주며 넷째 목요일인 26일에는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가 내게 맞는 체증 및 식사원칙 등 고혈압의 영양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전?후로 고혈압, 당뇨 측정 및 치매조기검진(기억력검사) 등을 병행하여 더욱 알찬 수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교실 참여자 중 저소득층은 보라매병원과 연계한 당뇨합병증 검사를 지원하며 체계적인 만성질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또는 환자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전화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2627-26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