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무의사

- 『나무종합병원 사업』이달부터 시행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에 대한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나무종합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방제인부 2인 1개조로 구성된 나무종합병원 운영단이 단독주택,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이 관리하는 수목에 대해 동력분무기가 설치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사전 예약된 일자에 신청 장소를 방문하여 방제를 실시한다.

  병해충 방제를 원하는 관내 주민이나 단체는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방문하거나 전화(☎2627-1663)로 신청가능하며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나무종합병원 운영단이 수목 병해충 현장을 방문하여 증상을 진단하고 무료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편 구는 수종별, 시기별 발생하는 병충해에 대한 진단 및 해당 약제에 대한 자세한 방제요령, 나무종합병원 이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무료방제서비스를 통해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더불어 주민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2627-1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