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여름 준비는 지금부터”

- 『양수기 일제점검?정비』실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 침수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

  현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보관중인 수방용 양수기 146대와 주민위탁관리 중인 431대를 포함한 577대의 수중펌프와 자동수중펌프 188대 등이 점검대상이다.

  점검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전문인력인 빗물펌프장 근무자 11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택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은 ▲양수기 및 수중펌프 부속자재 설치 및 보관 상태 ▲양수기 작동 여부 ▲수중펌프 가동 요령 숙지 여부 등이며 점검시 안전사고 방지법 등을 병행하여 교육한다.

  점검시 경미한 고장은 현장조치하고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제품은 동주민센터에 보유중인 양수기로 대체 지급하여 침수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46)나 각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자동펌프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한편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기아대교 하단 안양천에서 구청양수기 관리 지정자 및 주민센터 수방담당자를 대상으로『양수기 운전 및 관리요령』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