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육성의 씨앗을 뿌리다.

- 금천구, 지난 23일『사회적기업가 학교』수료식 열려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프로젝트 및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과정인 “금천구 사회적기업가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지난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및 그 가족과 운영진,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부천시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음식과 함께 사진전을 관람과 공연을 진행하며 사례발표를 하였고 구청장과 학교장이 참석하여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더 높였다.

  구는 지난해 12월 8일 사회적기업가 학교 수강생 33명을 선발하여 교육생(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기업, 창업희망자, 관심있는 구민, 공무원 등)이 금천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자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하여 『금천구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해왔다.

  직접 지역문제와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사례 연구를 통한 프로젝트(정책, 직접개발 등)개발을 하고자 마련된 이번 과정은 총 11주 과정으로 기본강좌를 비롯하여 성공회대학교 김성기 교수의 한국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과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사례, 해외사회적기업의 사례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강연으로 전개되었다.

  아울러 청소, 재활용, 의료서비스 등 각 업종별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실무경험을 강연하였고 그동안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수강생 각자가 구상한 프로젝트 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일정중 1박 2일(1월 21일~22일)동안 수강생들이 청주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충북 일하는 공동체’ 대표(박대호)의 현장특강 등 4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하였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가 학교』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학교 수료자들의 열기로 ”금천구사회적기업가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금천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및 양성과 성공을 이끌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7-2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