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차질 없이 착착~~

? 2011. 2월 문화재 발굴조사 및 토지정화사업 조속 추진 완료

? 사업시행자 지정 후 주민설명회 개최하여 본격적인 실시계획 작성

  그동안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에 큰 걸림돌이었던 군부대가 지난해 6월 이전완료(경기도 이천 소재)되고 지금까지 군 부대에서 관리하던 것을 금년 초에 건축물 관리 이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민간 소유자로 관리전환이 완료되었다.

  토지소유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2011. 1월초 매장문화재 발굴허가를 득하였고,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 전문기관인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은 토지소유자의 조사 의뢰를 받아 군부대 이전지 독산동 472-1일대 165,98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지난 1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사업면적이 3만㎡ 이상일 경우 공사에 앞서 반드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매장문화재 존재가 확실하거나 그럴 것으로 의심되는 곳은 본격적인 발굴 대상지로 결정된다.

  또한, 문화재 발굴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지장물 철거 및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병행 실시 될 예정이다.

  6. 25 전쟁발발 이후 계속해서 군부대가 점유ㆍ사용해 온 이 지역은 폐유 등으로 인해 토양오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 사업비 약 70억상당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인자 부담으로 오염토양을 반출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금년 상반기 중 정화사업 위탁자와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지소유자는 토지정화사업 착수 전 부지 경계에 공사용 가림막(가설울타리)을 설치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설명회 개최, 실시계획 작성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사업예정자 및 구청관계자가 참여하는 월 1회 이상의 정례회의를 소집하여 미진한 사항을 체크ㆍ보완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6.2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개발구역이 지정ㆍ고시되었고. 사업면적 684,420㎡(207,000평)에 보금자리 주택 2,000세대를 포함한 총 공동주택 8,080세대가 건립되며, 상주인구 19,200명이 거주할 수 있고 충분한 녹지공간과 문화ㆍ상업 그리고 산업단지와 연계한 비즈니스 서비스 거점 도시를 조성하여 서남권의 미래형 명품 복합도시로 면모를 갖추어서 2019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2627-20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