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맞아,

주민과 구청 전 직원 빗자루 들다

- 1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Seoul Clean-up Day』행사

- 주민?구청 전 직원이 함께 오전 7시 30분부터 관내 특별대청소 및 『담배꽁초 없는 금천거리 만들기』캠페인 진행 

□ 첫 만남에서 상대방의 이미지를 평가하는 기준 중 첫인상이 약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 각국 세계정상들이 맨 처음 서울 땅에 첫발을 내딛으며 깨끗한 거리와 환경을 보게 된다면, 선진화 된 도시의 모습에 감탄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 금천구는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Seoul Clean-up Day』행사를 열었다.

  ○『Seoul Clean-up Day』는 서울시 전역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마다 실시되고 있는 정기적 행사다.

□ 이날 행사는 시흥1동 청결봉사단, 주민 및 구청 전 직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도로시설물 청소 및 도로 물청소 등 G20 정상회의 맞이 특별대청소를 시행했다.

□ 1일 오전 7시 30분 금빛공원에 집합한 주민 및 구청 전 직원 등 참여자들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장의 청소구간 및 작업요령 설명을 듣고 각자 맡은 구역(총 5개 구역)에서 대청소를 시작하였다.

  ○ 대명시장길, 광장길, 시흥초등길, 해태공원길. 현대시장길 등 총 5개의 청소구역을 나누어 실시하였다.

□ 전 직원 대청소와 함께 오전 5시부터 11시 까지 차?보도 물청소 및 도로시설물 청소도 병행되었다.

  ○ 시흥대로, 독산동길, 독산역길 등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차량 타이어 가루 및 평시 도로에 쌓인 먼지 등을 1차 진공흡입차(3대)로 청소하여 대기 환경을 개선한 후, 2차로 물청소차(7대)를 이용하여 도로를 청결하였다.

  ○ 한편, 물청소 실시로 인한 출근시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차도 물청소는 오전 7시 이전에 완료했다.

  ○ 또한 시흥대로, 독산동길 등 주요 간선도로 주변의 배전함, 공중전화 부스, 가로 휴지통 등 도로시설물을 소형물청소차(3대)를 이용하여 청결하게 하였다.

□ 아울러 『Seoul Clean-up Day』행사와 함께 시흥사거리 주변에서는 오전 7시 30분부터 주민들과 구청 직원 100여명이 함께『담배꽁초 없는 금천거리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캠페인 참여자들은 ▲담배꽁초?껌?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내 짚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무단 설치 금지, ▲불법광고물 부착금지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약 10일 앞둔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 세계정상 및 경제인들에게 쾌적한 도시를 통해 국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금천구 주민들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청결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 한편 구는 오는 14일까지 지속적으로 시흥대로, 독산동길 등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시설물 청소 및 차?보도 집중 물청소를 실시하여 청결상태를 유지해 G20 정상회의를 준비할 계획이다.

□ 구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이후에도 쾌적한 지역 환경 유지를 위해 2011년부터 더 많은 주민과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Seoul Clean-up Day』행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단속도 매일 시행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