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구경거리가 가득, 금천구 주말 벼룩시장

- 독산동 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동네 벼룩시장’ 열려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동 주택가 골목 어린이공원에서 오는 9월 11일, 10월 16일 2회에 걸쳐 금천구 새터초록마당과 함께로 2010년 하반기 ‘우리 동네 벼룩시장’ 이 열린다.

  이번 ‘우리 동네 벼룩시장’은 2009년부터 지역밀착형 벼룩시장의 확산을 위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주최측인 금천구 새터초록마당에서 자리를 마련하여 왔으며 올해는 금천의제21시민실천단과 함께 물품판매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자연물품 만들기 등으로 지역 문화행사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상반기 ‘우리 동네 벼룩시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판매금액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지역봉사를 위해 기부하는 등 살아있는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환경운동으로 발전시켰다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2010년 하반기에도 주말 ‘우리 동네 벼룩시장’을 열어 9월에는 페이스페인팅, 자연물품 만들기를, 10월에는 은행나무 도서관과 연계하여 책나라 행사를 개최하고 중고물품을 리폼하여 다른 물품으로 재활용하는 되살림 학교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1일, 10월 16일 토요일에 열리는 벼룩시장에서는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신청을 하면 판매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때 짐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모여 자리를 편 후 집에서 다 본 책이나 깔끔하게 세탁한 옷을 아이들과 함께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05)로 문의하면 되며 판매 신청은 새터초록마당(☎867-86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