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4동 주민센터와 뜻이 있는 후원인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장학금을 지급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소 장학사업에 관심이 높은 단체 및 교회 그리고 어르신들이 저소득층의 꿈나무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도록 2011년 12월 처음으로 19명의 멘토가 모여 21명의 꿈나무들에게 매월 5만원씩 성년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원하기로 한 약속으로 지금은 17명의 멘토와 19명의 멘티가 끈끈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결연이 되어 있는 멘토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들로 방위협의회 안석병 회장을 주축으로 하여 비전교회 안희환 목사, 정병재 구의원, 치과의사 박재영, 주민자치위원회 백의현 위원장, 방위협의회 안석병 회장, 김경회님, 황재헌님 등이다.

  독산4동(동장 임동팔)에서는 13회 차까지 이어져 오는 장학금 후원 결연자들의 만남을 주선하여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동일여고 고00양은 “처음 받기 시작했을 때는 몇 번 후원해주고 말겠지 했는데 지금까지 빠짐없이 매월 후원금이 들어와서 너무 너무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가 받은 이 고마움을 나중에 갚고 싶다”고 하여 자리에 참석한 멘토들에게 흐뭇함을 느끼게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2627-25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