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남이섬 대표이사인 강우현 사장의 명사특강을 실시한다.

  강우현 대표는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1년부터 남이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남다른 역발상과 상상력으로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남이섬을 새로 디자인 하였고 취임 초기 단순한 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바꾸었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이섬을 직접 방문하여 강우현 대표의 강연을 개최한 바 있는데, 강연 종료 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동료직원들과 다시 듣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의 상상력에 자극을 주어 보다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행정지원과(☎2627-1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