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이젠 밤에도 안심하고 공원이용’

- 야간공원 이용자들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기울여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민들의 야간 공원이용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여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한여름 무더위로 밤잠 못 이루고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공원 내 사건？사고 소식은 공원이용에 불안감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우선 금빛공원을 비롯한 54개 공원 내 조명시설 밝기를 저해하는 수목에 대한 일제 가지치기를 실시하였으며, 새재미공원 등 2개소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달 중으로 금빛？산기슭？은행공원 및 호압사, 독산3동 다목적광장의 여자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달 ‘야간공원이용 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회의 및 캠페인을 개최하여 시설물 파손, 주취폭력 등 공원 내 야간범죄 발생 예방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공원 내 단계적 CCTV설치 등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공원녹지과(☎2627-1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