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일석이조의 환경실천 운동

- 금천구, 승용차 요일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토록 홍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교통 흐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선진 문화 캠페인인 승용차 요일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홍보에 나선다.

  승용차 요일제는 평일 중 시민이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는 차량을 운행하는 않는 선진시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이다.

  서울？인천시 및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토？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참여한다.

  신청은 구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 태그를 수령하여 운전석 앞에 부착하면 되며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no-driving.seoul.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시 자동차세 5% 감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주차요금 30%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민간업체에서도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는 에너지 절약？대기환경 개선 등 전국가적인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2627-152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