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총력

- 대형건축 공사장, 노후？불량 건축물 등 46개소에 대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대형건축공사장, 노후？불량주택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천구는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취약건축물에 대한 사전점검 등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0㎡이상 대형건축공사장 및 노후？불량 건축물 등 46개소로 올해 수방 기간인 10월 15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건축과 직원과 필요시 외부전문가를 참석시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장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예측관리실태 및 안전조치 상태 등을, 노후？불량 건축물은 호우 대비 배수, 침수 등 재해위험 요인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장기간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응급조치 및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민안전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기울여 건축분야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건축과(☎2627-16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