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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 5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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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5분에 달렸다

- 금천구, LG유플러스와 함께 심장충격기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일교차는 커지는 이 시기는 심혈관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심혈관질환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한 해 2만여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발병 5분 내 응급조치가 부족하면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는 게 바로 심박동 정지이다.


  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지역 내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보급을 통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주)LG유플러스와「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업무 협약식을 오는 6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가 자동제세동기(가액400만원상당)를 공동주택 등에 기부하고 자사 광고와 주민공지사항을 송출하는 모니터를 함께 설치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하면서 금천구에 사업협력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구는 최근『응급의료에관한법률』개정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이 의무적 심폐소생기 설치대상 시설로 규정됨에 따라 LG의 사업내용이 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협력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히 금천구에는 자동제세동기가 보건소 1대, 119안전센터 2대 등 총 18대에 불과해 5분 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심정지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등에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사업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개별 아파트와 자동제세동기 설치계약을 추진하여 금천구에 1년 내 300여대 이상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곳에 대하여는 금천구보건소가 관리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 향후 기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사용하는 심장충격기로 사용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중학생 정도의 지적 수준이면 박스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에 따라 작동시킬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주민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혈액 순환 부족으로 뇌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심장마비 목격자는 구급대가 오기 전에 주변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는지 확인해 즉시 사용해야 한다.


  더욱이 심장마비는 뇌졸중, 뇌출혈 등과 달리 적절한 응급조치만 취하면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구민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핀을 마련한 계기”라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보건의료과(☎2627-265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일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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