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버려진 물을 생명의 물로 탈바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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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 2010-07-14 |
담당부서 | 홍보전산과 |
조회수 | 1440 |
연락처 | 2627-1104 |
버려진 물을 생명의 물로 탈바꿈 - 금천배수지 등에 생태연못 4개소 조성, 구민들에게 개방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내 약수터 등 흘러나오는 물을 활용하여 버려진 물을 생명의 물로 탈바꿈하는 소생물 서식공간으로 금천배수지, 잣나무 산림욕장 등에 생태연못 4개소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구민들의 쉼터로 개방하였다.
생태연못의 조성면적은 금천배수지 130㎡, 호압사 입구 160㎡, 잣나무 산림욕장 180㎡, 옹달샘 약수터 30㎡로 총 4개소 약 500㎡에 달하며 약수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계곡 수로의 물을 연못으로 끌어들이고 그 주위에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든 비오톱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태연못에는 창포, 수련, 부들, 갈대 등 10종의 수생식물을, 연못 주변에는 산철쭉, 복자기, 산딸나무, 때죽나무 등 6종 총 80주의 나무를 심었으며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도록 정자를 설치하여 편안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생태연못 내에서는 산개구리, 소금쟁이, 어류, 잠자리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 곳은 수초, 새 등 생물에게 필요한 서식공간으로써 주변에 동?식물이 풍부하여 다양한 생물상을 유기시키는 등 생태적으로 순환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생태연못 조성으로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내 수목식재를 통한 산림의 자연정화 능력배양과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시 진화를 위한 수원 공급과 가뭄시 수목 급수원의 역할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성된 생태연못은 앞으로 전문가를 통하여 생태계 변화상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체계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태연못 조성으로 약수터나 계곡으로 흘러나가 버려지는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또한 구민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쉼터로써의 공간으로도 좋은 사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2627-1663)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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