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는 출산?육아의 모습은?

- 오는 6월4일부터 11일까지 금빛공원에서『꼬마둥이 속마음 탐험전』개최 -

  금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문)는 금천구 민간보육시설연합회와 함께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금빛공원에서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우리의 출산?육아의 모습을 보는『꼬마둥이 속마음 탐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탐험전은 ‘매월 6일은 부모들이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구가 되어주는 날’을 알리는 행사로서 아이를 양육하는 소소한 기쁨들이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개최하는 탐험전은 관내 108개 민간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속마음은 물론 미래 동생에 대한 바람 등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본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그림 1,000점과 사진?시화 70점 등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번의 그림, 사진, 시화는 평소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희망, 우리 아이들입니다’, ‘혼자는 외로워요. 내 동생은 어떤 모습?’ 등의 주제로 저출산과 육아에 대한 문제점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수업하고 아이들의 순수하고 상상력 넘치는 속마음을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한 것이다.

  금천구 민간보육시설 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금천구에서 후원한 이번 탐험전은 금천구 보육시설 아동과 학부모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11일까지 금빛공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6월4일 개막식에서는 민간보육시설 아이들이 출연하여 사물놀이, 노래와 율동, 난타 등 평소에 갈고 닦은 잠재력을 발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험전은 새로운 시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본 우리의 모습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출산장려에 대해 관내 주민에게 홍보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