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학생 영재반 개강식 열려

- 21일 안천중학교 강당에서 구청?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50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안천중학교 강당에서 금천구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남부교육청 교육장?장학사, 학교관계자, 영재반 선발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금천구 남부영재교육원 중학교 영재반』개강식을 개최한다.

  이 날 개강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과 입학생 선서, 강사 위촉장 수여, 인사말, 분야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중학교 영재반』은 남부교육청 영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지난달 22일, 23일 이틀간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영재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지난 8일에 합격한 수학?과학 각 20명의 영재들로 수학은 안천중학교에서 과학은 시흥중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2008년 3월에 지역의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관내 4개 인문계고교(독산, 문일, 동일, 금천)의 학년별 40명씩 우수학생 120명을 선발하고 관내?외 우수교사를 초청하여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금천영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금천구 남부영재교육원 중학교 영재반』을 운영과 더불어 기존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금천영재교실』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자율형 공립고』에 금천고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명문고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문화체육과(☎ 2627-144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