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해태공원 주변 하수관 종합정비 시행

- 오는 3월부터 사업비 2억6천여 원 투입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0일 낡고 배수가 불량한 하수관에 대해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0년 3월부터 총 사업비 2억6천여 원을 투자하여 시흥동 해태공원 주변의 하수관 개량 및 도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하수처리에 원활을 기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공사로 총 370m하수관이 내년 8월까지 말끔하게 정비된다.

  구는 공사 전 충분한 홍보와 공사 중 통행로 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항시 비상체계를 갖추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가산디지털3단지와 시흥유통산업단지 주변에 대해 각각 200억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