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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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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32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연락처 | 02-2627-2426 |
작성일 | 2013.05.23 |
(후천성면역결핍증 :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서서히 파괴되어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그 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원충 또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증과 피부암 등 악성 종양 등이 생겨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질병입니다.
"에이즈 감염이 될 수 있는 경우 ” ○ 성접촉을 통한 감염 :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파경로로, 우리나라의 경우에 전체 HIV 감염인의 98%이상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혈감염 :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제제 또는 혈액의 수혈로 인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모든 헌혈 혈액이 철저한 에이즈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수직감염 : 감염인 임산부로부터 아기에게 수직감염 또는 모유수유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 검사를 통해 임신 중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 주사기 공동사용 : 정맥주사 방법으로 마약하는 마약사용자가 에이즈 감염인일 경우 자신이 사용한 주사기를 타인과 공동사용 시 오염된 바늘을 통해 HIV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는 경우 ” ○ HIV(에이즈바이러스)는 인체 밖에서는 오래 살지 못합니다. 감염인과 함께하는 식사나 악수, 포옹, 가벼운 키스, 기침이나 재채기, 목욕탕 공동 사용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에이즈 예방방법은 ” ○ 에이즈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 바로 Condom! ○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경로는 주로 성접촉이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이 예방을 위한 탁월한 방법입니다. ○ 에이즈에 감염되었더라도 감염된 사실을 모른채 타인에게 전파시킬 수 있으므로 의심스러울 때는 자발적인 검사 (보건소 무료익명검사)를 통해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 알고 있던 에이즈 상식” ○ HIV감염 여부는 증상으로 알 수 있다 - HIV감염 여부는 증상으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이즈=붉은 반점’ 으로 생각하고 단순한 피부질환을 에이즈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IV감염 여부는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 헌혈을 하면 HIV 감염 여부를 알려준다 - 헌혈자에게 HIV 검사 결과를 직접 알려주던 제도는 1997년에 폐지되었습니다. 모든 헌혈된 혈액에 대해 HIV 검 사를 실시해서 에이즈인 것으로 반응이 나온 혈액은 폐기처분합니다. 물론 HIV 양성 반응 혈액에 대해서는 질병관 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해당보건소에서 본인에게 직접 통보하게 됩니다. 단순히 HIV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한 헌혈은 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보건소, 병 의원에서 HIV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법적으로 HIV감염인/AIDS환자에 대한 격리보호조항이 있다 - 정부는 1999년 규제개혁 차원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 실려 있는 격리보호조항을 폐지시켰으 며, 이에 따라 HIV감염인/AIDS환자는 법적으로 격리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감염인의 인권 향상 및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에이즈 홍보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감염인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에이즈도 당뇨 고혈압처럼 꾸준한 관리로치료 가능한 만성질환의 하나” ○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천3백만여명이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그 숫자가 적지만최근 에이즈 감염발생현황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에이즈는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으며,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예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질병’이라는 무관심속에 에이즈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므로 콘돔사용을 통한 에이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