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만든 쿠키 한번 보실래요?”

  겨울방학을 맞아 시흥5동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색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쿠키만들기 강좌는 ‘특별한 겨울방학 보내기’란 모토로 시작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사도 관내 제과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모집했다.

그래서 선정된 강사는 시흥5동 은행나무시장에서 '맛좋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유영호”쉐프다.

유영호 쉐프도 주민센터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쿠키강좌를 개설한다고 하니, 준비라도 한 듯 선뜻 나서주셨다.

직접 매장의 오븐 뿐만 아니라, 온갖 도구를 무료로 지원해주셨고, 적은 지원금에도 건강한 재료들로만 풍성히 준비해 주셨다.

쿠키강좌는 시작부터 관심도가 대단했다.

수강신청 당일 1시간 30분만에 수강생 20명을 모두 채웠고, 접수 마감 후에도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쿠키강좌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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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수업 첫 날...

   먼저 선생님 소개가 우선이겠죠? ^^

   시흥5동 은행나무시장에서 “맛좋은 빵집”을 운영하시는 “유영호”쉐프를 소개합니다.

▲ 온갖 재료, 도구 등을 손수 준비하신 유영호 쉐프..

   열악한 환경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선뜻 나서주신 유영호 쉐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날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 이해복)님도 오셔서 첫 강좌를 위해 격려해주셨답니다.

▲ 첫 강좌는 “동물모양 쿠키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반죽을 만들면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

▲ 드디어 반죽을 마무리 하고....밀대로 밀어서 쿠키모양 틀을 찍어내는 아이들..

▲ ‘초등학생이 맞나?’ 싶을만큼 진지하고 열심인 아이들 모습..

▲ 드디어 마지막 단계인 초콜릿으로 장식하는 과정입니다.

   선생님이 대략 틀을 잡아주시면 아이들이 곧 잘 따라하더군요..

▲ “내가 만든 쿠키에요”

   “엄마한테 자랑할 거에요”

   아이들이 처음 만들어 본 쿠키를 받아들고 정말 즐거워하네요.

▲ 두 번째 강좌는 “초코쿠키 만들기”입니다.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있게 만들었습니다. 초코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예쁜 아이들 만큼이나 예쁘게 만든 쿠키를 들고 ‘인증샷’ 찰칵~

아이들을 위해 ‘맛좋은 빵집’까지 무거운 오븐판(?)을 옮기는 것을 마다하지 않은 시흥5동 직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6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6번 더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