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중화요리) -사랑 냄새 솔솔

'유가네’는 독산1동 298-10 에 위치해 있는 식당으로,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맛있는 요리 솜씨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당입니다.

언젠가 ‘나눔과 기쁨’에서 업체 발굴을 위해 찾아갔을 그 때를 잊지 못합니다.

디딤돌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자마자 사장님은 자신이 어떻게 도우면 되는지 말씀하시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었노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이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몸에 배인 분 같았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장님을 보면서 저는 더없이 기뻤

습니다.

사장님은 흔쾌히 디딤돌 사업 참여 신청서를 써 주시고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나눔과 기쁨’에서 활동하시는 분의 아동센터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짜장을 먹으러 가는 날!

이 날이 되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차속에서 왁자지껄 한다고 귀띰을 해 줍니다.

식당 안이 벌써 짜장을 볶는 고소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이기에 사장님은 더더욱 신경써서 맛있게 만들어 친히 서비스합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사장님의 모습 또한 나눔의 기쁨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죠.

유가네의 음식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저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사장님이 만든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값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딱 저의 스타일입니다.

좌우간 사장님의 넉넉한 마음 때문에 여러 사람이 행복하기에 저도 작은 보람을 느낍니다. 어찌됐건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장님의 식당이 날로날로 승승장구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요즘 다들 어려울텐데 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장님! 파이팅하시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 :  (사)나눔과 기쁨, 유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