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일러 무상 점검·수리·교체를 진행합니다.

오는 5월 1일(금)부터 6월 20일(토)까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난방설비 안전점검, 수리, 교체, 청소 및 동파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KR귀뚜라미보일러(대표:권성심)가 보일러 등 설비를 후원하고 사랑의 보일러 나눔에서 매일 10명의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가 보일러를 점검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하게 됩니다. 수리가 불가능한 보일러는 새 보일러로 교체합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안용묵 선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것이 복지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하나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확산 전개하여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2010년 창단 후 보일러 무상수리 활동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김장 기부 나눔, 자원봉사활동 등 활발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