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홍열 주무관을 칭찬합니다. |
저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직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홍열 주무관을 칭찬하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요양시설은 꽤 오랬동안 코로나 PCR검사를 1주일에 1번 또는 2번씩 자체적으로 하고 그 검체를 보건소에 가져다 드립니다. 서면과 온라인으로 검사 대장도 제출하구요. 그럼 주무관님은 금천구의 다른 요양시설과 취합하여 검사도 해주시고, 단체와 개별 검사결과도 알려주십니다. 전에는 구청과 보건소 사이에 천막을 치고 검사물품도 나눠주시고, 서류도 접수하시고 하셨는데 지금은 밖으로 밀려나와 이 추운겨울 난방기구도 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추운겨울 하루종일 밖에 나와 검체를 접수하고, 취합하고 하는데.. 옆에서 보기에 여간 힘든게 아닌 이유가..요양원이나 주간보호 담당 직원이 생각보다 자주 바뀌어서 정말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오는 경우도 있고, 제출 명단이 잘못되거나 이메일 제출을 않하거나 해서 그걸 확인해서 연락을 하고, 서류를 받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직원이 몇개월전 파일을 제출하는데 이상하게 주민번호가 전부 사라져서 곤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확인을 위해 늦은 밤에도 전화하셔서 다시 확인해 주시고, 제출하는거 기다려주시고 하시는데 화를 내지 않으시고 차분하게 웃으면서 서류를 받아 주시더군요. 요양시설은 앞으로 PCR검사 뿐 아니라 자가검진 키트로 날마다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담당 주무관님 일이 더 늘어난건 당연한거구요~ 이 추운겨울 밖에서 난로도 없이 일하는 김홍열 주무관에게 칭찬하고 싶고,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 만 더 힘내보자~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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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