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 오는 30일까지 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 점검 실시

  지난 31일 중부지역에 첫 황사가 관측되는 등 벌써부터 봄철 황사가 심상치 않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봄철 잦은 황사와 건조한 날씨의 지속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주민 건강상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체감 대기질 향상을 위해 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남다른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엄격한 선발기준을 거쳐 위촉된 비산먼지 주민감시단원 10명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먼지 다량 발생 대형공사장 및 주거 인접지역,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먼지억제시설 미비 등의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이행 사항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비산먼지억제시설 미설치의 경우처럼 정도가 지나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법 규정을 적용하여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먼지발생원 억제를 위한 사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숨쉴수록 행복한『구민우선 사람 중심의 금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2627-1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