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 만든다

-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3일 삼성산에서“봄철 나무심기 행사”개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을 만든다.

  구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봄철 나무 심기 행사”를 시흥5동 삼성산 제2터널 상부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심은 나무 가꾸기 운동을 확산하고 푸른 금천 가꾸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환경 보존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구는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11종 1,300주 녹음수와 꽃나무를 식재하여 푸르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 주민들이 휴식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목 식재 뿐만 아니라 퇴비 주기,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나무 심기에 그치지 않고 나무를 가꾸는 것의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나무심기기간에는 관공서만이 아닌 가정, 회사, 학교 등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식재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참여나무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구민들께서도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푸른 금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2627-1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