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에 도전한다.

- 금천구 『2011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발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자체 청렴도’ 상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분야 22개 단위업무의 각종 청렴시책을 반영한 『2011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13일에 발표했다.

  구는 우선 간부직의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4급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상반기 중 실시하여 간부직의 청렴 유지 및 솔선수범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도 내부통제구축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부의 공직비리 예방활동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매월 상시 모니터링 감사와 청렴마일리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청렴도를 주요성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품, 향응을 제공한 민간인에게도 불이익을 주는 '병살제도'의 도입과 하도급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해 ‘하도급 부조리 개선 T/F팀’을  운영하고 시민명예감사관 40명을 새로이 모집하여 구민 감사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부청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청렴도 결과가 발표된 작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내부직원간 4차례의 토론회와 1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직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동시에 조직내 관행적인 부조리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자로서 구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청 감사담당관(☎ 2627-1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