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 직원 금연 완전정복! ”

- 흡연직원 대상 금연교육 실시, 금연성과 인센티브 반영 등

직원금연 실천 계획 수립 -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성흡연율이 39.6%로 최초로 30%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OECD 회원국 평균인 27.3%와 비교해도 최고수준이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 금연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현재 구청 직원 640명 중 흡연 직원은 221명으로 금천구 성인남성 흡연율인 50.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34.5%이지만, 흡연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까지 해치므로 금연실천을 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금연분위기를 확산코자 한다.

  직원 금연실천을 위해 구는 흡연직원과 교육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청사 대강당에서 2월 10일과 3월 10일 1시간씩 2회의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월 10일에는 금연교육에 앞서 ‘금연결의 선포식’을 실시  하여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직원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을 받고 금단증상에 대한 내용과 대처방법을 교육받는 한편, 불시에 금연성과를 측정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금연실천을 확인하고자 금연상담전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추후에도 금연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다지게 할 계획이며,

  금연성과에 따라 금연성공자와 금연 성과가 우수한 부서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개인별·부서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직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부서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금연을 다짐하는 구 직원들에게 반드시 성공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금연을 통해 구 직원들이 건강한 몸, 행복한 가정, 활기찬 직장을 만들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