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작품 선보여

- 금천예술공장,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진행-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문화재단이 위탁경영하고 있는 서울시 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중인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에 많은 구민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과 관계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고민하는 예술작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는 4명의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들이 선정되어 각각 재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가림 작가의 <어드벤처 플레이그라운드>는 창의적인 이동식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이 작품은 완성 후 올해 3월 금천구청 ‘영유아 플라자’ 안에 설치되어 방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병수 작가는 금천예술공장 앞을 지나가는 06번 마을버스에 메시지를 게재하는 <금천06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버스운전기사들의 감성이 녹아 있는 메시지로 구성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에프에프(FF)의 <히어로 인 금천>, 윤주희 작가의 <폐기될 하얀 오브제>가 각각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및 전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예술공장(☎807-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