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을 내밀다

- 오는 1월 31일까지 사회취약계층 적극 조사·발굴하여 복지지원 강화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월 31일까지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적극 조사·발굴하여 대상자들에게 복지지원을 할 계획이다.

  따뜻한 사회를 위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대상별 적정서비스 지원으로 복지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세대 및 가스요금 체납가구, 기초노령 연금대상자, 저소득 보육료 대상자, 타 법령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등 관내 저소득층 500여 세대이다.

  단,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조사 및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대상자별 전국분 자산조사, 건강보험 및 연금자료조사 등 보건복지부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소득, 재산 등 대상자의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수급자 등 지원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복지 분야별 대상자에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차상위자활 및  의료, 긴급복지지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기타 타법령지원,  후원결연 등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세대, 한부모가족 세대 중 의료보험료가 월 1만 원이하인 세대에게는 의료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고를 겪지 않고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만전을 기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지원과(☎2627-1372)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