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방호“유비”, 주민“무환”

- 금천구, 화생방방호요령 직원교육 및 장비물자 점검 철저 -

  지난 3월과 11월에 있었던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폭격 사건은  모든 국민이 긴장감과 공포에 휩싸였던 날로서 안보태세 강화의  필요성을 제고시켰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직원들이 유사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에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17일 금요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화생방방호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구 자치행정과 민방위팀장(김홍영)의 주도하에 화생방재난 관련 VTR시청과 화생방호요령 및 장비물자 사용법에 대한 실습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 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화생방방호요령 교육에 전 직원이 참석하여 내용을   습득하도록 교육을 의무화하여, 위험사태 발생 시 모두가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실제 위급 상황에서 바로 바로 장비 사용이 가능토록 미리 대비하기위해 오는 22일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의 화생방장비물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방독면, 화생방분대사용 가능한 화생방 장비물자 현황, 점검결과에 따른 정비?폐기 조치 및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긴급 사태 발생시 일사 분란이 없도록 화생방방호에 대한 철저한 장비점검과 전 직원 의무 교육을 적극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2627-1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