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산업이 “한방에 터진다”

- 금천구,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MOU 체결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6일(월) 오후 3시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산업 역량강화 및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맺었다.

  구는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관?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식?정보?기술이 융합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이 조화된 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은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 총장(총장 노준형), 산학협력단장, 관련 학과 교수, 협력TF위원 등 외부인사와 구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는 지난 9월 중순 서울과학기술대학 총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상호간 방문을 하며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사업 및 지역연고자원육성사업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관내 산업체 수요에 따라 첨단연구시설을

지원하고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를 ‘자생력을 지닌 특성화된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산업체의 교육 수요조사, ▲대학 및 대학원 과정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설계, ▲산업체와 대학간의 협력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마련, ▲산학공동연구 기획 등이 있다.

  지식?정보?기술교육 외에도 관내 주민을 위한 교양?전문 강좌를 개설하고, 원어민 외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등 양 기관이 협력하여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주민 평생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 실무의 연계를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공동으로 운용하여 주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환경?보건?정보통신?토목?건설 등의 구정사업에  대학 전문분야의 기술자문을 통하여 구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역연고 산업육성」등 국?시책 사업에 대한 투자로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산학융합 캠퍼스를 설치하여 열악한 교육 및 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담당관(☎2627-28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