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가”도 “스마트”해야

- 금천구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 운영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 및 실무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자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하여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한다.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는 교육생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실제   개발해내는 사회적 기업가 경영 전문과정이다.

  구는 지난 11월 19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주민과   기업대표 등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학교’에 대한 간략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 수강생 모집을 통해 33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구는 8일 수요일 18시 30분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33명을 대상으로 개강식과 강의 안내, 수강생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총 11주 과정으로, 3~4주차는 성공회대학교 김성기 교수의 한국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과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사례, 해외사회적기업의 사례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강연 으로 전개된다.

  5~7주차에는 청소, 재활용, 의료서비스 등 각 업종별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실무경험이 강연되며, 8~10주에는 그동안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수강생 각자가 구상한 프로젝트 개발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일정 중간에는 1박 2일(1월 21일~22일)동안 청주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을 수강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충북 일하는 공동체’ 대표(박대호)의 현장특강을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가 학교』가  좋은 성과를 거두어 지속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길 바라며, 알차게   준비한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사회적기업 양성과 성공을 이끄는 스마트한 사회적기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7-2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