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88세’어르신도 ‘팔팔’한 겨울나기

- 오는 21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 실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출장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 ▲만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1~3급의 만20세 이상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국가유공자(본인) 등으로 총 21,500명이다.

  접종은 10월 5일(화)부터 21일(목)까지 매일 8시부터 12시까지 오전시간대에만 실시하며, 접종대상자들은 주민등록증 · 의료급여증(수급자) · 국가유공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안내 받으면 된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동별로 일정에 따라 분산 실시토록 했다.

  ▲10월5일 독산1동주민센터 ▲10월6일 독산3동주민센터 ▲10월7일 독산4동주민센터 ▲10월8일 가산동주민센터 ▲10월11일 시흥1동주민센터 ▲10월12일 독산1동 분소 ▲10월13일 시흥3동주민센터 ▲10월14일 시흥4동주민센터 ▲10월15일 시흥2동주민센터 ▲10월19일 독산2동주민센터 ▲10월21일 시흥5동주민센터이다.

  각 동주민센터는 아침 이른 시간에 주민들이 대기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공지하고, 통별로 시간대를 분산시켜 접종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동주민센터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의 이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등 전담요원 확보하고, 접종 장소 및 고령자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한 주민 대기 장소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와 달리 금년도에는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로 여분의 물품이 없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금천구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빠짐없이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212)로 및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