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시흥대로 르네상스 고품격 거리 탄생

-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마무리-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시흥대로 르네상스 거리인 말미사거리~독산사거리에 대한 거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90%이상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1단계로 가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가로미관과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전선?전봇대를 2010년 4월에 모두 제거하여 답답하고 혼잡스러운 거리를 시원하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으며,

  2단계로 쾌적하고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노후 보도블럭 교체, 띠녹지 정비, 가로시설물 공사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2단계로 추진중인 보도정비에 있어 한정된 보도공간과 지형상 보도폭이 좁고 경사가 심하여 발생되는 통행불편 사항에 대하여는 해결방안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으나,

  구는 보도에 접한 일부 사유지를 건물주 동의하에 무상으로 보도로 확보하여 좁은 보도폭과 횡경사로 인한 보행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어 그 동안 보도정비는 노후된 보도블럭만 교체했던 한계를 넘어선 주민과 함께하는 보도정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금천구가 보도 인접건물 사유지상의 주차장화로 인한 보도블럭 파손, 보행장애, 안전사고 위협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좁은 보도폭과 급경사로 인한 보행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차례 건물주들에게 사업취지 설명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 9월부터는 그 동안 노력했던 개선사항이 어우러져 사업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작년 6월에 준공한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박미삼거리 ~ 시흥사거리)와 함께 금천구의 고품격 명품거리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1단계 깨끗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2단계 걷고 싶은 거리조성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디자인 서울거리에 부흥한 금천구만의 특색 있는 고품격 거리가 탄생될 것이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것” 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2627-18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