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한양아파트 재건축공사장 -

옹벽 붕괴사고 보도에 따른 해명

○ ‘10.08.30 21:20경 MBC뉴스에서 보도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남서울한양아파트 재건축공사장내 보강토옹벽 부분 붕괴사고에 대하여 ‘10.07.17. 1차 붕괴사고 이후 1개월여간 안전진단만 하고 별다른 안전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2차 붕괴가 발생하였다고 하나 이는 입증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입니다.

○ 금천구는 ‘10.07.17. 1차 붕괴사고 직후 사업주체로 하여금 응급 안전조치 및 옹벽 상단 배수로 등을 재정비토록 하였고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과 적정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하여 그에 대한 최종 보수?보강(안)을 건설사에 통보하였습니다.

○ 정밀안전진단 진행 과정에서 진단결과의 신뢰성,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토질?기초, 토목구조 기술사 등 옹벽 분야 전문기술자를 참여토록 하였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신속히 보수?보강을 추진코자 하였으나 건설사와 피해 민원인간 민사적인 사항이 해결되지 않았고 건설사의 피해 민원인들에 대한 이해설득 과정중 현장복구가 다소 지연되어 우리구에서는 사업주체에게 민원해결 및 조속한 보수?보강을 촉구하였습니다.

○ 이러한 과정중에 ‘10.08.30 12:20경 전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인해 기 사고구간에 연접한 옹벽에서 2차 붕괴가 발생하였습니다.

○ 금천구는 더 이상의 붕괴가 진행되지 않도록 보강토를 제거하는 등의 응급조치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우선 위험지역에 주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고, 공사시행자에게는 일체의 공사를 중지하도록 명령을 발하고 사고현장 원상복구에 총력을 다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