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에 앞장

- 오는 16일『제7회 에너지의 날』맞아 냉방기기 끄기 등 행사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8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에너지시민연대의 주관으로 실시하는『제7회 에너지의 날』행사에 구민과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구 종합청사와 동주민센터 10곳을 비롯하여 시설관리공단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전력 피크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냉방기기를 끈다.

  또한 오후 9시부터 5분동안 구 종합청사와 동주민센터 10곳은 내?외부 조명등을 완전소등하여 당직실 등은 촛불 사용근무를 하며  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체육센터 등 4개소는 외부조명을 소등한다.

  아울러 중앙하이츠빌 등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개소는 실내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교학사 등 에너지다소비사업장 15개소는 실외조명의 소등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적정냉방온도 준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전 국민 의식 제고와 에너지절감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에어컨 끄기, 소등행사 등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절약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의 일”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