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억대의 숨은 땅 찾았다

-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우리구 숨은 땅 찾기 및 일단의 토지 일제조사 사업」통해 -

  최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우리구 숨은 땅 찾기 및 일단의 토지 일제조사 사업」을 통해 20억원 대의 땅을 찾아내 화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추진한「우리구 숨은 땅 찾기 및 일단의 토지 일제조사 사업」를 통해 구의 숨은 땅을 찾은 결과 미등록 토지를 신규 등록하는 등 20억여원 상당의 토지를 새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금천구가 일단의 토지 전수조사 착수하면서 시작됐다.

  총 20,636필지에 대해 모든 토지의 토지대장과 지적도, 폐쇄지적도, 등기부 등 수십 년이 지난 옛 자료를 일일이 대사하여 지적공부에서 미등록된 토지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고 측량하여 등록이 누락된 토지를 정밀 조사하였다.

  그 결과 미등록된 1,331㎡ 면적의 토지에 대해 신규등록, 등록사항 정정과 지적측량을 실시하여 귀중한 공공재산이 확보하였다.

  이중 신규등록 등기촉탁 완료된 1필지는 인근 부동산실거래가인 평당 396만원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15억원에 상당하며 나머지 토지도 국공유지로 등록할 경우 공시지가 기준으로 5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미등록 토지를 조사?확인하면 공공재산이 더 확보되어 구의 재정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토지관리과(☎2627-1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