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 인기 민원은 “도로·교통”

-  금천구, 민선5기 출범 후 6개월간의 주민건의사항 분석 결과 공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행정을 펴기 위해 민선5기 출범 후 6개월 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민원 우선순위 분석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구는 지난 7월 1일 차성수 금천구청장 취임 이후 10회에 걸쳐 주민 2,500여명과 만남이 이뤄진 ‘주민과의 대화’,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되는 구민 의견제출 통로인 ‘수요사랑방’, 구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 등을 통한 1,100여개의 건의사항을 비롯하여 전화·방문  민원 620여건 등을 분석한 결과,

  도로·교통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이 2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택·건축(16.1%)분야, 보건·복지(15.1%)분야, 녹색환경(11.3%)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신설·정비요구, ▲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유치요구, ▲주·정차단속 요청과 주차단속에 대한 항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 등에 대한 의견이 주류를 이뤘고,

  주택·건축분야는 ▲말뫼마을건축행위제한 해제, ▲독산 1·2구역 재건축에 대한 찬반과 신축공사에 따른 공사장 소음·분진 및 사생활 침해 등 공사불편사항 및 신축건물 인허가 관련 불만 등이 많았다.

  아울러 보건·복지분야에는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여성, 노인, 어린이)에 대한 복지혜택 및 보육·육아 관련 건의가 특히 많았   으며, 쓰레기처리 및 각종 환경소음과 공원관리·정비 요구 등 녹색환경분야도 적지 않았다.

  구는 민선5기 시대를 열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는 차성수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직장인과의 대화」, 「구민과  함께 하는 수요사랑방」, 「열린민원실」 등을 설치 운영하여 가까이에서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내심을 읽고 있다.

  차성수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사람중심에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2011 신묘년에도 두 귀를 쫑긋 세워 사방의 소리를 듣는 토끼처럼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큰 귀를 기울여 구민과 함께 ‘사람중심의 금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감사담당관(☎2627-22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