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까지「무료 한방 진료사업」실시

- ‘쿠폰북’으로 한달에 4번까지 인근 한의원에서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어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보건소는 2010년도 12월까지 금천구한의사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무료 한방 진료사업」실시한다.

  ‘금천구 무료진료 쿠폰북’을 소유한 어르신은 영생한의원 등 관내 49여개 인근 한의원에서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25,090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 15,330원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1~3등급으로 등록된 장애인이다.

  진료는 한 달에 4번까지 받을 수 있으며 1회 총 진료금액이 1만5천원 이하인 경우에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또한 장애 1~3등급으로 등록된 장애인은 후천적으로 발생한 운동 및 소화기 장애에 한하여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지난 10월에 시작된 이 「무료 한방 진료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0여명이 무료로 진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가지고 금천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하여 쿠폰북을 받으면 바로 이용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무료 한방 진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밝고 건강한 도시 금천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2627-27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