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아동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

- 2010년도 취학예정 아동 2,050명을 대상으로 홍역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보건소는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2010년도 취학전 아동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2003.1.1.~2003.12.31. 출생자 및 취학의무예정자인 2010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으로 총 2,050명이다.

  이번 사업은 만 4~6세 때의 2차 홍역(MMR)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와 접종기록이 불확실하여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무기록자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여 홍역유행을 예방하고 95%이상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자 추진되었다.

  만4~6세 때 2차 홍역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취학통지서와 함께 발급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에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경우와 접종기록이 불확실하여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근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은 후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증명서를 제출 할 수 없거나 접종이 금지된 아동은 진단을 받은 후 그 사유를 증명서에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홍역은 4~6년 간격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이상 걸리게 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다.

  그러나 2회 예방접종(만12~15개월, 만4~6세)만으로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반드시 모든 아이들의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것.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입학 전에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2627-26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