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열려

-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희망 문화 이벤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4일 구 종합청사 광장에 성탄절을 기념하는 형형색색의 빛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오후 5시 30분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내 교회모임인 교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함께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불을 밝혔다.

  금천구청 앞 가로수에도 파란색 LED조명으로 장식하여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금천구청역 광장에는 LED전구를 이용한 눈사람, 선물상자 및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여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받은 느낌을 만들고자 했다.

  또한 독산동에 위치한 쌈지공원 나무에는 은하수 전구로 장식하여 추운 겨울날씨에도 따스함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게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도 1월 15일까지 청사 주변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문화체육과(☎2627-1446)로 문의하면 된다.